틈틈이vs틈틈히, 곰곰이vs곰곰히 - 헷갈리는 맞춤법 완벽 정리

타자를 치다 보면 '틈틈이'인지 '틈틈히'인지? '곰곰이'인지 '곰곰히'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. 특히 '이'와 '히'로 끝나는 부사들은 구분이 쉽지 않아 자주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. 이 글에서는 틈틈이와 곰곰이처럼 헷갈리는 부사의 정확한 표기법과 이와 히의 차이를 기준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헷갈리는 맞춤법 총정리

헷갈리는 부사 맞춤법

일상생활이나 글을 쓸 때 자주 등장하는 부사 중에는 '틈틈이/틈틈히', '곰곰이/곰곰히'처럼 비슷하게 들리지만 어느 쪽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. 그 이유는 '이'와 '히'가 모두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이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아무 단어나 자유롭게 붙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용사나 명사에서 파생되었는지에 따라 규칙이 있습니다.

'이'와 '히' 구별하는 법

어간이 'ㅎ'으로 끝나면 → '히'

예 :

• 꼼꼼히 (O) → '꼼꼼하다'에서 파생
• 깨끗이 (O) → '깨끗하다'지만 예외적으로 '이' 사용
• 정확히 (O) → '정확하다'에서 파생

정리 : 

• 형용사 어간이 'ㅎ'으로 끝나면 대부분 '히'를 붙입니다.
• 단, 일부 예외 (깨끗이)는 반드시 암기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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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사에서 파생된 부사 → '이'

예 : 

• 틈틈이 (O) → '틈'이라는 명사에서 파생
• 곰곰이 (O) → 곰곰은 형용사이지만 관용적으로 굳어진 형태로 '이' 사용

즉, 어원이 명사거나 의미상 시간. 장소. 횟수 등 구체적 상태를 나타낼 경우 '이'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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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틀리는 부사 맞춤법 정리

잘못된 표기	올바른 표기	설명
틈틈히 ❌	틈틈이 ✅	명사 '틈'에서 파생
곰곰히 ❌	곰곰이 ✅	곰곰 생각하다 → 부사 '곰곰이'로 고정
꼼꼼이 ❌	꼼꼼히 ✅	형용사 '꼼꼼하다'에서 파생
깨끗히 ❌	깨끗이 ✅	예외적으로 '이' 사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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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'와 '히' 구분 팁 (외우는 방법)

• 형용사에서 파생 = 대부분 '히'

👉예) 정확하다 → 정확히 / 꼼꼼하다 → 꼼꼼히

 

• 명사에서 파생 = 대부분 '이'

👉예) 틈 → 틈틈이 / 속 → 속속이

 

• 예외 단어는 암기 필수

👉예) 깨끗이, 깊숙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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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국어원 기준으로 보는 표준 표기

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'틈틈이', '곰곰이'는 올바른 표기로, '틈틈히'와 '곰곰히'는 잘못된 맞춤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. 공문서나 학교 시험 등에서 '이'와 '히' 맞춤법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니 주의해야 합니다.